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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 탈출! 카페에서 '인스타 감성' 인생샷 건지는 비법 (보정 없이도 OK)
솔직히 말해봅시다. 카페 가서 사진 100장 찍었는데, 건질 게 하나도 없어서 조용히 휴지통 비운 적 있죠? "남들은 대충 찍어도 화보던데, 왜 내 사진은 메뉴판 그림보다 맛없어 보일까?" 하고 자책하신 적 있다면, 오늘 이 글이 구세주가 될 거예요.
비싼 커피랑 디저트 시켜놓고 사진 찍느라 아이스크림 다 녹은 경험, 다들 있으시죠? 열심히 찍었는데 결과물을 보면 테이블은 지저분하고, 컵은 삐딱하고, 내 얼굴은 어둡게 나오고... 문제는 카메라가 아니라 '찍는 요령'을 몰라서 그래요!
비법 1: 무조건 '자연광' 사수하기 (Feat. 창가 자리)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사진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바로 쨍한 조명이 아니라 은은한 자연광입니다.
카페 조명은 대부분 노란색이거나 너무 머리 위에 있어서 얼굴에 그림자가 지기 쉬워요. 무조건 창가 쪽으로 가세요. 단, 햇빛을 등지면(역광) 얼굴이 까맣게 나오니까, 햇빛을 옆이나 정면으로 받게 앉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비법 2: 수직·수평만 맞춰도 '똥손' 소리 안 듣는다
사진이 불안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수평이 안 맞아서예요. 스마트폰 카메라 설정에 들어가서 '격자(그리드)' 기능을 꼭 켜세요.
- 테이블 선을 가로 격자에 맞추기
- 컵이나 기둥을 세로 격자에 맞추기
이것만 해도 사진이 훨씬 정돈되어 보입니다. 특히 테이블 위의 잡동사니(휴지, 영수증, 진동벨)는 제발 치워주세요! 깔끔함이 생명입니다.
비법 3: '2배 줌'을 활용해라 (왜곡 없애기)
음식 사진 찍을 때 그냥 기본 모드(1x)로 가까이 들이대시나요? 그러면 광각 렌즈 특성상 그릇이 찌그러져 보여요. 차라리 조금 뒤로 물러나서 카메라를 '2배 줌(2x)'이나 '인물 사진 모드'로 설정해보세요.
이렇게 찍으면 배경은 적당히 날아가고(아웃포커싱), 피사체 형태는 올바르게 잡혀서 훨씬 전문적인 느낌이 납니다.
📊 좋은 사진을 결정하는 요소 비율
사진 작가들이 말하는 '잘 나온 사진'의 비결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아래 표를 보세요.
* 조명과 구도만 좋아도 보정은 거들 뿐입니다!
요약: 오늘부터 이것만 기억하세요!
- 무조건 창가 자리 사수 (자연광 최고)
- 카메라 격자 켜고 수평 맞추기
- 가까이 가지 말고 2배 줌 당겨서 찍기
- 테이블 위 휴지는 치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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